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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구리갈매 공동주택용지’ 경쟁률 120대 1 기록

LH ‘구리갈매 공동주택용지’ 경쟁률 120대 1 기록

등록 2014.03.27 16:56

서승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갈매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C-1 블록 5만7544㎡ 1254억원)에 대해 25일 디에스네트웍스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용지는 지난 17일 추첨시행 결과 대형 건설사 및 시행사 등 무려 120개 업체가 몰려 경쟁률 120대 1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이 이번 추첨에 다수 업체가 참여한 이유는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저렴하면서 서울 접근성이 좋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갈매지구는 구리시청에서 약 4km, 서울시청에서 약 14km 거리에 있으며, 국도 47호선, 서울외곽순환고속국도, 경춘선 등 교통망이 잘 발달됐다.

강남까지는 승용차로 30분, 7호선 상봉역 환승을 이용하면 40분 내 진입할 수 있으며 8호선 연장계획 및 구리~포천 고속도로 계획 등으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갈매지구에 남은 일반매각 공동주택용지는 1필지(S2 블록)만 남아있으며, 아직 공급하지 않은 S2 블록(주상복합용지, 5만348㎡, 1196가구)는 오는 5월쯤 일반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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