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제민 연구원은 “지난해 3분기 순이익은 83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9%나 하회했다”며 “투자부문에서의 처분 손실이 예상보다 커지면서 추정치를 밑돌게 됐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그러나 자보 및 일반 손해율이 각각 3.4%포인트, 14.5%포인트 개선되며 전체 손해율은 0.7%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부화재의 올해 가이던스는 순이익 3870억원, 매출액 3.1% 증가 등이다”며 “순이익 가이던스는 약간 실망스러우나 사업비가 과도하게 보수적으로 책정된 데 따른 것이다”고 평가했다.
윤 연구원은 “또한 자보 손해율도 요율 이상효과를 전혀 고려치 않아 실제로는 0.4%포인트 이상의 하락이 가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가이던스 이상의 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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