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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박연경 아나 소치 진행에 “현장 직접 경험하는 기쁨에 피곤함도 못느껴” 소감

MBC 박연경 아나 소치 진행에 “현장 직접 경험하는 기쁨에 피곤함도 못느껴” 소감

등록 2014.02.10 10:39

김아름

  기자

사진=MBC제공사진=MBC제공


신예 박연경 아나운서가 소치 동계 올림픽 ‘MBC 뉴스데스크’와 ‘뉴스투데이’의 ‘여기는 소치’를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지적인 외모와 선한 이미지를 지닌 박연경 아나운서는 2013년도 입사한 신예 아나운서로 2013년 12월 ‘무한도전’에 출연해 길과 노홍철이 박아나운서에게 관심을 드러내자 유재석이 보호자 역할을 자청하며 ‘유재석의 처제’라 불리기도 했다.

지난주 초 소치에 도착하자마자 방송에 투입돼 매일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박 앵커는 “한국에서 스포츠뉴스를 진행할 때는 현장에 가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직접 보고 느끼는 부분들을 멘트에 추가할 때는 나도 모르게 설렐 정도로 행복한 기분”이라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박 앵커는 지난 2013년 10월부터 5개월간 ‘스포츠뉴스’를 생방송으로 진행해오며 방송감을 익혀왔다. 또 ‘우리말나들이’ 진행과 라디오 ‘심심타파’에 게스트로 출연하여 좋은 반응을 얻으며 라디오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7일 펼쳐진 개막식을 현장에서 보면서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에 담아두려고 눈과 귀를 집중했다고 말하면서 “주변에서 올림픽 방송은 육체적으로 힘들 거라는 얘기를 하셨지만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방송을 준비하는 즐거움이 엄청 크더라. 시차로 인한 피곤함도 전혀 없고 잠도 몇 시간 못 자지만 전혀 피곤하지가 않다”며 “생생한 현장의 즐거움을 만끽하니 오히려 얼굴이 더 좋아졌다는 얘기를 들었다. 아나운서 선배들이 있어서 더 의지가 되고 그만큼 편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입이 올림픽방송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는 박 앵커는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선배들이 준비를 많이 했다면서 “올림픽 채널 MBC에서 소치를 즐겨달라”고 애정 어린 당부의 말을 남겼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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