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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교육 기부 활동 대폭 강화키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교육 기부 활동 대폭 강화키로

등록 2014.02.07 18:53

정백현

  기자

인천 제2격납고서 융합인재교육 실시···색동나래교실 진행 횟수 500회 이상 늘려

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의 특성을 십분 살린 교육 기부 활동을 대폭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3월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과 함께 항공과학에 꿈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첨단 항공기 격납고를 활용한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제2격납고로 초청해 항공기 견학과 항공기 구동 원리 강의, 항공 정비사의 직업 강연, 아시아나항공의 산업 디자인 콘셉트인 ‘색동’에 대한 강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진행해 온 임직원 교육기부 프로그램 ‘색동나래교실’을 올해 500회 이상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색동나래교실은 조종사·승무원·정비사·일반직 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 70여명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 기부를 희망하는 전국 학교를 찾아 직업 강연을 실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항공업계 직업 강연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색동나래교실에 대한 청소년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기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융합인재교육도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색동나래교실은 교육부의 교육기부 웹사이트를 통해서 접수받고 있으며 융합인재교육 프로그램 참여는 올해 3월부터 교육기부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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