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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밤 방송된 ‘메디컬탑팀’은 5.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7일 방송분 5.5%보다 0.4%P 하락한 수치다.
‘메디컬탑팀’은 당초 안방극장 흥행 불패를 이어온 의학 드라마란 점, 권상우 정려원 주지훈 등 스타급 배우 캐스팅 등 화제성에서 큰 점수를 줄만 했지만 지지부진한 내용 탓에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하지만 ‘예쁜남자’가 이른바 ‘애국가 시청률’ 부진을 보이면서 어부지리로 시청률 전쟁에서 승리하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예쁜남자’는 4.3%, SBS ‘상속자들’은 2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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