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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전 BS금융지주, 고문으로 복귀

이장호 전 BS금융지주, 고문으로 복귀

등록 2013.11.07 07:25

박수진

  기자

이장호 전 BS금융지주 회장이 BS금융지주 고문으로 위촉됐다. 지난 6월 관치금융 논란 속에 은퇴한 지 5개월 만이다.

6일 부산 금융권에 따르면 BS금융지주는 4일 이사회를 열어 이 전 회장을 고문으로 선임했다.

BS금융지주 관계자는 “이 전 회장이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노하우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자 고문으로 추천했다”고 말했다.

BS금융은 지난 9월 이사회에서 고문제도 신설안을 통과시켰다. 고문직은 전직 임원이나 외부 전문가들을 영입해 지주사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한 제도다.

이 전 회장은 1973년 10월 부산은행 행원으로 입행해 40년간 부산은행에 몸담으면서 BS금융지주의 성장을 이끌었다. 지난 2006년 행원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부산은행장에 취임했다. 지난 2011년 BS금융지주가 출범하면서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6월 금융당국이 정기검사 결과를 근거로 퇴진을 요구하자 닷새 만에 은퇴를 선언해 관치금융 논란이 촉발되기도 했다.

박수진 기자 psj627@

뉴스웨이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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