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 ‘이안(iaan)’이 전주지역 내 성공적으로 입성했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전북 전주시 ‘이안 전주삼천’ 1~3순위 청약 접수 결과, 259가구(특별공급분 제외) 모집에 총 593명이 접수해 평균 2.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84㎡C는 12일 3순위에서 최고 17.0대 1을, 119㎡는 중대형임에도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삼천동은 전주 남부지역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지만 2006년 입주한 아파트를 제외하고 10년 넘게 신규 분양이 없었다.
또 당분간 신규 공급 계획도 없어 이안 전주삼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안 전주삼천은 지하 3층 지상 9~15층 9개동 전용면적 59㎡ 29가구, 84㎡ 600가구, 119㎡ 73가구 등 총 702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10만원대이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이 제공된다.
대우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삼천동 일대는 낡은 아파트가 많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실수요자들이 많았다”며 “특히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등을 적용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줘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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