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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고속도로 지하화·통행료 폐지 검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통행료 폐지 검토

등록 2013.06.08 15:39

김은경

  기자

경인고속도로 교통난 해소를 위한 지하 차도 건설과 통행료 폐지가 검토된다.

한국도로공사는 8일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및 관리주체 이관 타당성 연구 용역 계획’을 최근 공고해 내달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용역결과는 올해 말쯤 나온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잦은 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을 거의 상실한 고속도로의 지하에 도로를 신설해 지상과 지하로 통행량을 분산하는 사업이다.

용역에서는 사업 가능성, 지하화 구간, 사업비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신설 지하 구간은 유료 고속도로로 만들되 현재의 지상 구간은 일반 도로로 전환, 인천시에 관리권을 넘기는 방안도 검토된다.

시는 서인천IC에서 신월IC까지 14km 구간을 지하화하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보고 있다.

직선화 공사가 진행되는 청라국제도시∼서인천IC 중 서인천IC 쪽 1.28km가 지하 구간이고 신월IC∼여의도 제물포터널도 지하로 건설되기 때문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용역에 들어간 것이 지하화를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뜻은 아니고 지하화를 포함한 대안도 검토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은경 기자 cr21@

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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