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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예보 사장 “우리금융 민영화 실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김주현 예보 사장 “우리금융 민영화 실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등록 2013.06.03 10:24

수정 2013.06.03 10:27

최재영

  기자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예보는 우리금융 최대 주주로 공적자금을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셈이다.

김 사장은 3일 예보 창립 17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금융지주 매각방향은 정부와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서 추진하지만 예보는 실무적인 뒷받침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예보는 우리금융 민영화를 위해 법률, 행정, 정치적 측면의 복잡한 이슈를 다각적이고 치밀하게 준비해 매각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매각 의지를 전했다.

예보기금에 건전성에 따른 지적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기금 건전성을 확보하고 금융당국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금융당국은 예금보험공사법 개정을 통해 예보의 저축은행 특별계정 기금 재원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잡아놓고 있다.

저축은행 부실화 관련해서는 “저축은행 부실정리를 위해 지원된 예보기금을 보면 금융 부실의 사전 감시와 예방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며 “앞으로 예보는 저축은행 부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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