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오는 5일부터 하얀 설탕 2종(1㎏·15㎏)의 출고가격을 각각 4%, 6% 내린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짜리 하얀 설탕의 출고가는 1363원에서 1308원으로, 15㎏짜리 하얀 설탕의 출고가는 1만7656원에서 1만6597원으로 내려간다.
특히 15㎏짜리 하얀 설탕은 최근 6개월 사이에 출고가가 1만8605원에서 1만6597원으로 10% 이상 내려가게 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원당 시세가 안정 보합세로 접어들었고, 가공식품 업체의 원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설탕 출고가를 내렸다”며 “생산 현장 안팎의 불안요소가 계속 존재하지만,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가격을 인하했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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