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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북한 핵실험 비상점검체제 24시간 풀 가동

한은, 북한 핵실험 비상점검체제 24시간 풀 가동

등록 2013.02.12 15:11

수정 2013.02.12 15:27

최재영

  기자

한국은행이 12일 북한 핵 실험과 관련해 국내외 금융시장을 점검하기 위해 '통화금융대책반'을 24시간 풀 가동하기로로 했다.

박원식 부총재를 반장으로 한 통화금융대책반은 이번에 통화정책담당 부총재보, 조사국장, 거시건전성분석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부장, 국제국장, 공보실장, 외자기획부장)에 안전관리실장을 추가했다.

대책반은 앞으로 금융과 외환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 한 결과를 보고 정부와 긴밀한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에 구성된 통화금융대책반은 상황의 변동성이 큰 만큼 박 부총재가 직접 소집하지 않아도 추가 사안이 발견되면 대책반 누구건 소집할 수 있도록 비상체제 시스템을 만들었다. 정보 공유를 빠르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한은의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과거와 북 핵실험과 마찬가지겠지만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대책반의 정보 체계를 최대한 가동할 필요가 있다"며 "외환시장이나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 국장이나 팀장 등 중요한 사안이 생기면 누구건 소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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