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33살 연하 아내와 결혼·임신 '15살 때' 누리꾼 궁금증 '폭발'

등록 2013.02.0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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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퉁 33살 연하 아내 결혼 임신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유퉁 33살 연하 아내와 결혼·임신 시기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퉁은 아내의 둘째 임신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퉁은 2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녹록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유통은 이날 MC 이휘재가 "유퉁 씨는 대한민국 건국 이래 연예계에서 1등이다. 아내와 나이 차이가 할리우드 배우들도 무릎을 꿇어야 한다. 여기에는 29세 차이라고 나와있는데 실제 나이는 33세 차이"라고 폭로했다.

이날 유퉁은 "아내와의 나이 차이가 사실 33살이다"라고 말했다.

1957년생인 유퉁은 2011년 한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아내를 공개해 관심이 쏠렸다. 당시 "29세 차"라고 밝혔던 몽골인 바상 자르갈씨가 그 주인공이다.

유퉁은 4번의 결혼 실패를 겪은 뒤 KBS2 ‘도전 지구탐험대’를 통해 지금의 아내를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문제는 아내의 나이다. 그는 "아내가 대학교 1학년때 만나, 2004년 결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유퉁의 이날 세바퀴에서의 발언은 그간의 발언과 앞뒤가 맞지 않는다.

1957년생인 유퉁과 서른세살 차인 아내는 올해 스물 네살이다. 유퉁과 아내는 2004년 결혼해 올해 여덟살인 딸이 있다. 산술적으로 열 다섯살 때 아내는 결혼과 임신을 한 셈이다.

유퉁 33살 연하 아내와 결혼·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퉁 33살 연하 아내와 결혼과 임신 불법아닌가?" "유퉁 33살 연하 아내와 결혼과 임신 아무리 외국인 이라도 미성년자잖아" "유퉁 33살 연하 아내와 결혼과 임신 자랑할 만한 일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퉁은 세바퀴에서 "장모보다 내가 세 살 많다. 사랑이 중요하지 나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며 "우리처럼 영혼의 사랑을 하면 나이가 안 보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특히 둘째 임신에 대해 이야기하며 "나는 당뇨가 있는데도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힘이 있다. 아내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둘째 임신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online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