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오는 4일자로 국장급 전보 인사를 발령하고 박광 기획조정관을 금융소비자국장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소비자국장은 지난 1월까지 이명순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역임했으나 이 위원이 증선위로 오면서 한 달여간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박광 금융소비자국장은 1968년생으로 광주 조선대부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버밍엄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제38회 행정고시 출신힌 박 국장은 재정경제부 은행제도과와 국제금융과를 거쳤고 금융위 출범 후에는 금융시장분석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금융소비자과장,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은행과장, 구조개선정책관을 지냈고 최근까지 기획조정관을 맡았다.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andrew.j@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