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최근까지 시대상 재조명·미래 발전 지표...올 하반기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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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자치제 실시 기념 영암군청 앞에서
이는 ‘사진으로 보는 영암군의 근․현대사’책자 발간을 위한 것으로 변화된 영암의 발자취를 재조명해 군의 정체성과 역사를 후손들에게 알리고 미래 발전의 지표로 삼기 위해서이다.
책자는 영암군민들의 생활과 문화, 산업, 공공기관 등 분야별 변화상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록해 전문가의 자문과 감수를 거쳐 500페이지 분량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기 보관 중인 영암군의 옛 모습 사진을 포함해 군민의 삶과 생활사, 기관모습, 농경사회, 재난재해, 읍면별 시대변천사 등 군민과 관련 기관단체 및 학교에 보관 중인 사진을 연도별, 지역별로 정리해 올 하반기에 발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군민과 향우 개인 및 기관·단체가 소유한 사진자료를 수집하고자 3월 한 달을 집중 모집 기간으로 정해 사진을 모집할 계획이다. 인화사진 또는 필름은 디지털화 이후 반환할 방침이다.
영암군운 책자를 군청 민원실 및 읍면사무소, 유관기관에 비치․배부해 군의 역사와 발자취를 홍보하고, 향토사 연구의 중요한 사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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