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한-중 스크린 골프 대회···골프존 시스템·온라인 기술력으로 동시간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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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골프존 제공
25일 골프존은 첫 한-중 네트워크 스크린골프 대회 ‘LG U+×한중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를 27일 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서울 골프존 타워 미디어스튜디오와 중국 북경 골프존파크 1호점을 골프존의 스크린골프 시스템·온라인 네트워크 기술력으로 연결해 각 나라에서 실시간 진행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 걸린 상금은 총 3만달러다. 2라운드 36홀 스킨스 플레이로 홀마다 걸린 상금을 홀의 승자가 가져가는 식이다. 추후 각 선수들이 얻은 스킨 만큼 해당 선수들의 이름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엔 급부상하고 있는 플레이어 유현주와 안소현이 한국에서 출전한다. 중국에선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골퍼 수이샹과 장웨이웨이가 나선다.
대회코스는 한-중 스크린골프 대결답게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인기 코스 ‘골프존카운티 선산’(18홀)코스와 ‘하이커우 미션힐스 블랙스톤코스’(18홀)로 진행한다. 특히 하이커우 미션힐스 블랙스톤코스는 박인비·유소연이 LET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언택트로 진행한다. 대회 관람을 희망하는 팬들을 위해 경기 당일 골프존 공식 유튜브, 네이버N골프, LGU+골프APP, SINA 스포츠를 통해 경기를 생중계한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jdi@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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