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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남양유업은 최근 조직개편에서 마케팅전략본부와 기획본부를 합쳐 기획마케팅총괄본부를 신설했다. 기획마케팅총괄본부장 자리는 홍 상무가 맡게 됐다. 홍 상무는 기존에 마케팅전략본부장을 맡아 왔다.
홍 상무는 앞서 경영전략본부에서 마케팅총괄본부로 이동했고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기획본부통합본부장 자리에 올랐다. 오는 4월 실시할 임원 승진 인사에서 이름을 올릴지도 관심이 모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홍진석 상무가 이번에 기획마케팅총괄본부장으로 이동한 것이 맡다”면서 “기존에 업무를 보고 있던 마케팅과 기획부문을 합친 것으로 업무적으로 변동되는 부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웨이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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