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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극복 화훼소비 촉진

광주시, 코로나19 극복 화훼소비 촉진

등록 2021.02.07 18:16

강기운

  기자

8일부터 시청 시민홀서 ‘화훼 소비촉진 행사’ 진행매주 수요일 ‘꽃이 있는 날’ 등 화훼 소비문화 저변 확대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꽃가게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8일부터 4월14일까지 화훼 소비촉진 캠페인을 추진한다.

우선 8일에는 시청 시민홀에서 명절선물 대신 꽃을 선물하는 ‘꽃피는 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특히 1년간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 사회적 거리두기로 만남이 어려워 못 만났던 친인척 또는 친구들에게 동네 화원이나 모바일 등을 통해 꽃을 선물하도록 메시지를 전해 화훼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17일부터는 9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꽃이 있는 날’을 운영해 비대면 꽃 무인 판매를 실시하고 코로나 블루(우울감)를 겪고 있는 직장인들과 시민들에게 꽃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주는 ‘1인 1화분 키우기’도 추진한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리밀 꾸러미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광주시는 이번 캠페인 개최를 계기로 꽃을 특별한 날 구입하는 ‘선물’이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생활화 해 화훼 소비문화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중 시 생명농업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화훼농가 뿐 아니라 화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등 화훼업계 종사자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화훼 소비촉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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