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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백신 1000만명분 추가 구매 협상···노바백스는 어떤 회사?

정부, 코로나19 백신 1000만명분 추가 구매 협상···노바백스는 어떤 회사?

등록 2021.01.13 09:52

안민

  기자

정부, 코로나19 백신 1000만명분 추가 구매 협상···노바백스는 어떤 회사? 기사의 사진

우리 정부가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로부터 코로나19 백신 1000만명분을 구매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인 가운데 노바백스 기업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바백스는 1987년 설립됐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스탠리 C. 에르크가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본사는 미국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에 있다.

노바백스는 메릴랜드 주 록빌과 스웨덴 웁살라에 추가 시설을 두고 있는 백신 개발 회사로 국제민간기구인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은 제약사 중 한 곳이다.

특히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회사의 가치가 27억 달러(우리나라 돈으로 약 3조 3534억 추정)로 올 초 대비 1000%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바백스는 지난해 8월 SK바이오사이언스와 백신 국내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한 만큼, 국내에서 제조된 백신 등 일부는 이르면 올해 2분기부터 도입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노바백스에서 개발된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든 항원 단백질을 직접 주입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백신 플랫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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