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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1일 신년사 발표···상생협력 통한 일상 회복 강조 예정

문 대통령, 11일 신년사 발표···상생협력 통한 일상 회복 강조 예정

등록 2021.01.08 15:05

유민주

  기자

코로나19 사태 극복 메시지 예상전날 신년인사회서 회복·통합·도약 언급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1일 신축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 통해 이 같이 밝히며 “문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상생협력을 통해 더 나은 일상으로 회복할 것이라는 점과 그 힘으로 선도국가로 나아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집권 5년차에 들어선 문 대통령 신년사에 대해 새해 정부 정책방향, 국정 운영기조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과 경제 위기 해소를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년사에서는 또한 사회·고용 안전망의 바탕 위에서 디지털, 그린, 지역균형 뉴딜 등으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메시지도 담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 신년인사회에서 “새해는 회복·통합·도약의 해”라고 밝힌 바 있다.

따라서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에 대해 언급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해 신년사를 발표한 뒤 일주일 뒤인 1월14일 별도로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올해도 신년사와 별도로 기자회견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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