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조건은 대상자의 신청액에 따라 다르지만, 개인은 최대 2억원, 단체는 5억원을 최저 금리 수준인 1% 이자로 융자 받을 수 있으며, 농업관련 시설물 설치, 농산물 수매자금, 농자재 및 농기계 구입, 사료구매 자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 기후 온난화에 따른 이상저온, 긴 장마, 연이은 태풍 등 자연재해까지 겹쳐 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 지원을 통해 어려워진 농가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촌 소득증대 사업 발굴에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도 농어촌진흥기금은 1993년부터 2022년까지 경상북도와 시군, 금융기관의 출연금과 기금의 이자 수익으로 2,500억을 조성해 도내 농수산업의 육성과 교역 자유화(FTA) 확대 등에 따라 약화된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운용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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