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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연내 타결 ‘의지’ 높다(종합)

10일 26차 교섭 끝에 합의안 마련
24차 잠정합의안 45% 찬성으로 ‘부결’

한국GM 부평2공장. 사진=김정훈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 노사는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임단협)’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사 양측 모두 연내 임단협 매듭을 원하고 있다. 찬반투표가 남았지만 장기간 교섭에 따른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조합원의 민심은 찬성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10일 한국지엠 노사에 따르면 이날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7월 22일 첫 상견례 이후 총 26차례의 교섭 끝에 마련됐다.

앞서 노사 양측은 지난달 25일 조합원 1인당 성과급과 격려금으로 총 4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 등이 담긴 잠정합의안을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이달 1일 조합원 7364명이 참여한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의 찬성률이 45.1%로 집계되면서 부결됐다.

하지만 이번 찬반투표는 양상이 달라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이미 24차 교섭에서 마련된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대내외적으로 노조에 부정적인 여론이 높아졌다. 코로나19 여파로 노조에 부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노조 내부의 잡음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조합원 내부에서도 현 집행부에 대한 실망과 함께 “지쳤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고 있다는 게 노조 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국지엠은 이번 잠정합의안 도출에 대해 “연내 타결을 위해 회사가 낸 최선의 최종안에 대해 노동조합이 결단해 노사 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사가 더 이상의 손실과 갈등 없이 2020년 임금 및 단체 교섭을 마무리하여 경영 정상화에 집중하고 2021년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 노조는 내일(11일) 집행부 논의를 거쳐 조합원의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일정을 논의할 계획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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