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오후 3시 NSC 상임위 개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3시 NSC 상임위에서 미국 대선 상황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NSC 상임위와 문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보고회의의 내용은 미국 대선 개표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측은 차기 미국 대통령이 결정된다면 새 미국 행정부와의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강 대변인은 “미국 대선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계속 유지하는 것은 물론,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새로이 들어설 미국 정부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체제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어느 정부와도 한미 양국이 협력한 전통에 따라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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