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날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병역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찬성한다'는 응답이 58.8%로 나타났다. 10명 중 6명이 긍정적인 답변을 준 것이다.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31.4%,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8%로 조사됐다.
모든 연령대와 지지정당에서 찬성 의견이 반대 의견보다 많았다. 20대(54.4%, 35.1%)에서도 마찬가지였다.
70세 이상에서는 찬성이 44.5%로 절반을 넘지 못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선 찬성 47.1%, 반대 41.6%로 다소 팽팽했다.
이 조사에선 '우수자'가 방탄소년단(BTS) 같은 한류스타나 인기연예인이라고는 묻지 않았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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