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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베트남서 강제송환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베트남서 강제송환

등록 2020.10.06 10:22

김선민

  기자

‘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베트남서 강제송환. 사진=sbs 뉴스 캡쳐‘디지털 교도소’ 운영자, 베트남서 강제송환. 사진=sbs 뉴스 캡쳐

디지털 성범죄나 아동학대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웹사이트 등에 무단 게시한 이른바 '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자가 오늘 국내로 송환됐다.

운영자인 30대 남성 A 씨는 지난달 2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검거됐다 하노이의 수용시설로 옮겨진 뒤 오늘 오전 6시 반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경찰은 "A씨가 대구지방경찰청으로 이동해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뒤, 결과가 음성일 경우 곧바로 수사 기관의 조사를 받을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 교도소는 지난달 8일 돌연 접속이 차단됐는데 이후 사흘 뒤인 11일, 스스로 2기 운영자라고 밝힌 인물이 '확실한 경우에만 신상을 공개하겠다'는 입장문을 올리면서 운영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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