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대천동에 사는 50대 남성 A씨와 홍성읍 거주 B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이 공장 직원인 보령 거주 50대 여성(충남 351번, 청양 3번) C씨의 남편이다. B씨는 공장 직원으로 홍성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아 홍성지역 10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앞서 해당 공장에서는 어제(2일) 네팔 국적 20대 여성(충남 348번, 청양 2번) D씨가 처음으로 감염된 사실이 확인됐으며, 이후 보령과 홍성, 부여 등에 살면서 출퇴근하는 직원들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양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오늘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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