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농식품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농식품 분야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한 것으로 17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창업경진대회 수상팀과 주관·주최 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해 농식품 공공데이터 소개와 수상팀의 소감, 후속 지원방안 의견 등을 공유했다. 농정원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적극적으로 수요자 맞춤형 후속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대상 수상팀인 ‘투뿔메이커’는 가공되거나 통계로 제공되는 데이터뿐만 아니라 로데이터(원천데이터) 형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받아 연구와 서비스에 활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이디어 기획 최우수상 수상팀인 ‘두레두레’는 구체적인 사업화 지원범위와 인터페이스 설계, UI/UX 기획 등 메뉴구조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을 요청했다.
농정원 관계자는 “후속지원을 전 참가팀으로 확대하며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사업 및 창업화 패키지 지원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팀에는 단순홍보가 아닌 맞춤형 공공데이터 제공, 빅데이터 관련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공동 주최·주관·후원 기관의 창업 및 사업화 컨설팅 연계 등 상시·수시 점검과 피드백을 반영해 수요자 맞춤 후속지원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명식 원장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출품 단계부터 멘토링을 지원했고 수상작이 창업·사업화돼 일자리 창출까지 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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