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은 상상인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거주 지역 재래시장, 단골 식당 등 소상공인 업체에 선결제를 진행하고, 이후 재방문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사회에 제안한 ‘착한 소비자 운동’이 그 시초로 지난 4월 기업으로는 최초로 캠페인에 참여해 이번에 3회째를 맞았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상인그룹은 계열사 800여 임직원 각 가정당 50만 원씩 총 4억 원 상당의 지역화페를 유통한다. 서울사랑, 성남사랑, 천안사랑, 광양사랑 등으로 임직원 가정과 그 주변 지역 상인의 경제적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상상인그룹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인 재난 상황 극복을 위해 기금 전달, 방역 물품 지원, 착한 소비 등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을 우선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해 왔다”며 “3회차를 맞은 이번 ‘착한 상상인 소비자 운동’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와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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