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약 500명 참여···여름 옷 2400여벌 쪽방촌에 기부
대우건설은 매년 전사 사회공헌활동으로 무더위를 앞두고 한여름 쉼터를 잃은 서울시 중구 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하절기 의류와 여름나기 물품 지원을 진행해 왔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약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임직원들이 기부한 하절기 의류 2400여벌, 휴대용 선풍기 100개, 스포츠타월 1000장, 신발 등은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매년 해비타트 서울지회와 함께 주택보수와 시설물 설치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주택 노후로 거주에 어려움을 겪지만 직접 보수할 수 없는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및 싱크대 교체, 단열작업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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