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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朴시장 타살 혐의점 없어···경위파악 위해 행적 확인

경찰, 朴시장 타살 혐의점 없어···경위파악 위해 행적 확인

등록 2020.07.10 22:13

주동일

  기자

부검 없이 유족에게 시신 인계 계획

경찰, 朴시장 타살 혐의점 없어···경위파악 위해 행적 확인 기사의 사진

경찰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부검 없이 유족들에게 시신을 인계하기로 결정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현장 감식, 현장 상황, 검시, 유족·시청 관계자 진술, 유서 등을 감안해 10일 박 시장의 사망과 관련해 타살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 시장의 시신은 부검 없이 유족에게 인계할 방침이다.

단 휴대전화 통화내역과 동선 등 행적을 확인해 박 시장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로 했다.

전직 비서를 통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건은 박 시장의 사망으로 인해 공소권이 없다는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될 전망이다. 절차상 피고소인이 사망할 경우 ‘공소권 없음’으로 송치하기 때문이다. 송치 시점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박 시장의 딸은 9일 경찰에 박 시장을 실종 신고했다. 7시간 동안의 수색 끝에 박 시장은 오전 0시 1분쯤 북악산 인근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뉴스웨이 주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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