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소년지도사 및 국궁지도자격을 보유한 전문 지도자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화랑도의 수련활동을 주제로 한 체험프로그램 1~2가지를 선택해 현장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교실 내 이론교육 시 거리 확보는 물론 마스크 착용, 기자재 소독 등을 마친 상태에서 안전하게 실시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서 국궁체험을 선택했는데, 국궁수업을 통해 과녁에 명중시키기 위한 집중력과 과감한 결단력을 키울 수 있어 좋았고, 무엇보다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승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동아리 및 체험활동이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를 통해 학교 관계자들과 청소년들에게 지쳐있는 육체와 정신의 피로를 씻어주는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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