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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건축문화 구축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운영 外

[안양시] 안전한 건축문화 구축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 운영 外

등록 2020.06.30 16:21

안성렬

  기자

사진=안양시사진=안양시

안양시는 안전한 건축문화 구축을 위해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분야의 기술적 사항을 확인 및 검토하고 건축공사장에 대한 효율적 관리 감독 역할을 위해 건축과 안에 설치됐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인·허가 및 신고대상 모든 건축물의 허가·착공·사용승인 과정에서의 기준 적합성 검토가 주 임무다.

모든 건축물의 건축 인허가·착공·사용승인 시 제출된 건에 대해 방화, 내화, 피난, 마감재료 등이 규정에 적합한지를 검토하게 된다.

구조설계기준 및 하중의 적합성, 구조도의 적합성등도 마찬가지로 세심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공사감리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공사장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건축공사 감리 관리와 감독강화를 위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건축공사장을 수시 또는 불시에 점검해 부실시공 등의 미비점을 보완 지시하는 일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건축물 안전에 관한 사항은 해당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나 구조기술사의 판단에 의존했으나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한결 수월해지고, 안전성 여부도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가 무엇보다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집수리로 새로운 보금자리 마련

사진=안양시사진=안양시

안양시 안양9동행정복지센터가 쓰레기로 가득 찬 한 노인가정을 대청소하고 집안 정리까지 해주는 ‘사랑의 집수리’사업을 펼쳤다고 안양시가 30일 밝혔다.

주말을 이용해 동 직원들은 물론, (사)사랑의 집수리와 (사)희망조약돌,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위 속에서 이날 봉사에 참여하신 30여명은 더위도 잊은 채 쓰레기와 쓸모없는 짐 등으로 위생환경이 불량했던 어르신의 집을 청결하고 밝은 분위기로 바꿔놓았다.

어르신은 “낡은 주택이기도 하고 그간 형편이 어려워 집안정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었다”며 봉사단에게 밝은 미소를 지으며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박경재 안양9동장은 “비위생적 주거환경에 위협받는 어르신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박달1동에서 저소득 독거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대청소와 함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실시한 바 있다. 또 지난 19일에는 협력기관인 우일아이디주식회사(대표 우경식)의 후원으로 안양6동을 찾아 어려운 이웃의 지하방 실내소독과 멸균작업 등을 병행했다.

박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민섭) 역시 지난 26일 저소득 3가구를 방문해 도배, 페인트, 식탁유리, 전등을 교체하며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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