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은 지난 5월 제주도의 요청에 따라 어항제주1호를 투입했으며 이후 괭생이모자반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어항남해2호와 어항남해3호를 추가 투입해 해상수거를 위해 힘써왔다. 또한 제주도 및 유관기관과 함께 괭생이모자반 수거 대책회의에 참석해 괭생이모자반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공단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제주도 인근해역에서 총 790.5톤의 괭생이모자반을 수거했다. 수거한 괭생이모자반은 농가와 비료공장에 무상으로 제공되어 퇴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매년 중국에서 밀려온 괭생이모자반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제주도 및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괭생이모자반 해상 방제체제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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