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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상무축구단 유치’ 나서... K리그2 강등 피할까

김천시, ‘상무축구단 유치’ 나서... K리그2 강등 피할까

등록 2020.06.29 17:31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김천시사진제공=김천시

지난 22일 상주시가 상무축구단의 시민구단 전환을 포기함에 따라, 김천시가 상무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김천시는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위원회(서정희·김정호 공동위원장)를 꾸리고, 지난 17일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지난 18일에는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직접 찾아, 상무프로축구단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히면서, 김천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스포츠 마케팅 능력으로 상무축구단을 명문구단으로 키우겠다는 자신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다음 주 중에는 문경에 있는 국군체육부대를 방문해 상무프로축구단 유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의 유치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상무의 연고지 이전에 따른 K리그2 강등 부분에 대해서도 작년에 이어 현재도 상무축구단이 K리그1에서 상위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김천으로 연고지 이전을 하더라도 K리그1에서 계속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다른 도시의 축구단 운영현황과 관람석 등 경기장 시설을 벤치마킹해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펼치고 관중들이 편안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 개·보수도 진행할 계획이다.

유치가 확정되면 7월 초순 경 국군체육부대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해, 연고지 이전을 위한 첫 단추를 끼우고 사단법인 설립, 김천종합운동장 시설 개·보수, 한국프로축구연맹 가입 등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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