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용인시 기흥구는 조정대상지역이면서 청약과열지역이라 대출과 청약규제를 받는다. 하지만 기업형 임대 아파트로 공급되는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청약통장 유무, 주택소유 여부, 소득수준, 당첨 이력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는 단지다.
최소 임대 보장기간은 8년으로 임대료 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며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없다. 또한 기존 임대 아파트와 다르게 대규모 커뮤니티와 공원형 조경이 시공된다.
신광교 제일풍경채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751-3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43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125㎡의 중대형 면적으로 조성되는 1766가구다. 이 중 전용 84㎡가 78%가량 차지하고 있다.
단지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예정)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 조경은 삼성물산 조경사업팀(구, 삼성에버랜드)과 협업하여 설계, 시공하고 물놀이장을 갖춘 사파리놀이터와 블루밍가든, 캠핑숲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한 특색 있는 단지를 선보인다.
또한, 단지 곳곳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 분사시설을 설치하고, 탄소저감수종(식재)을 도입해 청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도 대형 스포츠센터 못지않는 규모를 자랑한다. 단지 내 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 골프장, 스크린야구장, 탁구장, 다목적체육관, 필라테스실, GX룸, 스파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카페테리아, 키즈존, 다함께돌봄센터, 작은도서관, 1인 독서실 등도 조성돼 단지 내에서 여가나 운동, 육아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식사 서비스 등 주거 특화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광교 제일풍경채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26번지에 위치해 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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