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주 원내대표는 선친 49재 중 6재에 참석하기 위해 경북 울진 불영사를 찾아 연합뉴스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상임위원장, 법사위원장 이게 문제가 아니고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지금 완전히 파괴되고 있다”면서 “상대 당 의원의 상임위를 일방적으로 배정하는 건 있을 수 없는 폭거”라고 밝혔다.
그는 “저쪽(여당)에서 늘 하는 얘기가 우리 당 혼자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당신(야당)들 그래 봐야 소용 없다 이다. 그러며 우리가 무슨 얘기만 하면 발목 잡는다고 말한다”면서 “무력감과 민주주의라는 이름으로 민주주의가 파괴되는 데 비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그는 국회 복귀와 관련해서는 “상황 바뀐 것이 전혀 없지 않나”라고 반문하며 말을 아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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