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권 대학 유일, 올 해 2억600여만 원 지원
특히 광주·전남지역 사립대학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광주대가 처음이다.
광주대는 교육형 수행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2억600여만 원을 지원받아 시뮬레이션 실습센터를 확충하는 등 학생들의 간호실무 역량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2018년에 시작된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 학생들에 대한 임상실습 및 실기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
광주대 장미영 간호학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는 의료 현장의 사례를 시뮬레이션을 기반한 실습 교육으로 접목할 수 있다”면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선도하는 간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학과개설 11주년을 맞는 광주대 간호학과는 인증프로그램 등을 통해 2020년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원 합격했으며, 대학원 박사학위 과정을 개설·운영하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간호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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