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기자
등록 :
2020-05-19 12:28

수정 :
2020-05-19 12:34

이재용 만난 中산시성 후허핑 서기 “배터리 바이오서도 협력”

후허핑 서기 “삼성 프로젝트 전면적 지지”
이 부회장 “협력분야 넓혀 교류 확대” 화답

이재용 부회장이 중국 산시성에 위치한 삼성전자 시안반도체 사업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제공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지방정부 인사들과 만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1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오전 시안 반도체 공장을 둘러본 뒤 후허핑 서기, 류궈중 성장 등 지방정부 관계자와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날 이 부회장을 만난 후허핑 서기는 코로나19 방역 초기 삼성이 방역물자를 지원한 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이 문재인 대통령과 양국의 공동 방역 노력을 실천하고, 한중 관계가 더 높은 수준의 중요한 단계에 도달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성의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지지하고 보장할 것”이라며 “플래시 메모리칩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배터리, 바이오 등의 분야로 범위를 넓혀 공동 발전과 상호 이익을 증진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지방정부의 방역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삼성의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며 “협력 분야를 계속 넓혀가고 교류와 왕래를 늘리자”고 화답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7일 출장길에 올라 삼성전자 시안 반도체 공장 등 글로벌 현장 경영 행보를 재개했다. 해외 출장은 올 초 브라질 법인을 찾은 이후 4개월 만이다.

김정훈 기자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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