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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스파크에서 시민들이 엔젤깃발에 대구FC 승리를 염원하는 응원문구를 작성하고 있다.시민들이 응원문구를 적은 깃발은 16일 무관중경기로 열릴 DGB대구은행파크에 설치될 예정이다.(사진제공=대구FC엔젤클럽)
대구FC엔젤클럽은 오는 16일 무관중으로 열릴 대구FC 홈개막 경기에 엔젤회원과 시민들의 응원문구가 적힌 깃발로 가득 채우기 위해 ‘대팍 깃발매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편리한 접근성을 위해 '동성로스파크'에 마련된 응원문구쓰기 부스는 ‘동성로스파크’ 5층과 8층에서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한다. 부스운영시간은 오후5시부터 9시까지 이다.
이동경 동성로스파크 대표(엔젤클럽 부회장)는 “축구는 대구와 대구시민이 다시 활기를 찾는데 중요한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며 “스파크에서 주말도 즐기고 의미 있는 응원도 할 수 있어서 방문객들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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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스파크 5층과 8층에 마련된 '대팍 깃발매진 캠페인' 응원문구쓰기 부스(사진제공=대구FC엔젤클럽)
한편, '동성로스파크'는 5월 6일부터 생활방역으로 정부정책이 완화되었지만 모객보다는 방역을 1순위로 둔다는 방침이다. 입장객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 확인, 곳곳에 소독제 비치는 물론, 엘리베이터 버튼에 항균필름 부착, 대기동선 2m 간격 유지, 매일 2회 대관람차와 놀이기구 소독 등의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청정 명소'를 표방하는 ‘동성로 스파크’는 전 층에 자동환기시스템이 설치됐다. 1층과 5층에 최첨단 미세먼지제거기 퓨리움을, 5~9층에 40대의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미세먼지의 침투를 차단하고 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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