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시민당이 154~177석, 통합·한국당이 107~131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이 과반을 넘게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KBS는 민주당과 시민당이 155~178석, 통합당과 한국당이 107~130석을 확보할 것으로 봤다. 정의당 5~7석, 국민의당 2~4석, 열린민주당 1~3석으로 나타났다.
SBS는 민주당과 시민당 154~177석, 통합당과 한국당 107~131석으로 예측했다. 이어 민생당 0~4석, 정의당 4~8석, 국민의당 3~5석으로 집계됐다.
MBC는 민주당과 시민당 153~170석, 통합당과 한국당 116~133석으로 예측했다.
이날 방송협회와 지상파 3사가 구성한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3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1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지역 인근 투표소는 표본에서 배제했으며, 사전투표에 참여한 전국 1174만명의 유권자는 출구조사에서 제외됐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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