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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7.8:1....행정 9급 10.6:1 外

[인천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평균 경쟁률 7.8:1....행정 9급 10.6:1 外

등록 2020.04.12 14:54

주성남

  기자

인천시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020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1,461명 선발 예정에 1만1,375명이 지원해 7.8: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고 12일 발표했다.

지원인원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지난해(1만2,223명)보다 848명(6.9%) 줄었으나 선발인원 감소로 경쟁률은 소폭 증가했다.

모집 지역별로는 ▲시와 8개구는 7.9:1(1,374명 선발, 1만828명 지원) ▲강화군은 5.2:1(24명 선발, 124명 지원) ▲옹진군은 6.7:1(63명 선발, 423명 지원)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직렬별로는 시·구의 농촌지도사가 5명 모집에 305명이 지원해 61.0: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가장 인원이 많은 행정 9급은 477명 모집에 5,052명이 지원해 10.6:1의 경쟁률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20대가 6,454명(56.7%)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3,702명(32.5%) ▲40대 1,000명(8.8%) ▲50대 146명(1.3%) ▲10대 73명(0.7%) 순이다. 성별로는 남자 4,788명(42.1%), 여자 6,587명(57.9%)를 차지했다.

한편,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78명과 저소득층 41명을 선발할 계획이나 경쟁률은 각각 2.3:1과 3.6:1에 그쳐 전체 평균 경쟁률보다는 많이 낮았다.

필기시험은 6월 13일 인천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험장소는 6월 3일 인천시 시험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고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10일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의 추이와 전국 동시 시행하는 시험이라는 점에서 중앙정부 지침에 따라서는 시험일정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 무균택시 운행

비말(침방울) 차단 보호막이 설치된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무균택시비말(침방울) 차단 보호막이 설치된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무균택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해외입국자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택시 안에 비말(침방울) 차단 보호막을 설치한 인천공항 해외입국자 전용 안심무균택시를 11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입국자 특별검역절차 실시, 공항부터 선학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까지 특별수송버스를 운영하는 등 고강도 방역조치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강화 조치에 발맞춰 해외입국자 전용 택시 승강장, 방역조치가 된 특별수송택시 100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11일부터 인천공항 택시승강장은 해외입국자와 일반인용으로 분리 운영되며 입국자는 특별방역 조치된 택시만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입국자 전용택시는 운전석과 뒷좌석 사이,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에 비말 차단 보호막이 설치돼 있다. 해외입국자 전용택시 승강장은 터미널1, 터미널2에서 안내 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하게 된다.

이정두 교통국장은 “그동안 인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업계에 마스크, 손세정세, 손소독제, 방역기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택시 기사들과 시민 모두 한분 한분이 코로나19의 국내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방역 기준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귀가 후 자가격리수칙 등을 꼭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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