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빅매치인 서울 종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은 이날 낙산과 동망산을 찾아 주민들을 만나고 명륜동, 교남동, 혜화동 등에서 지지를 호소했다.
경쟁자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오전 무악동, 교남동에 이어 오후 가회동, 삼청동에서 유세를 펼쳤다.
경기지역 격전지 중 하나인 성남 중원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출신의 민주당 윤영찬 후보와 이 지역 4선 의원인 통합당 신상진 후보가 각각 모란 민속 오일장, 남한산성 유원지 등을 찾아 한 표를 부탁했다.
부산 진구갑에서는 민주당 김영춘 후보가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앞에서 유세를 진행했고 통합당 서병수 후보는 부산시민공원에서 주민들을 만났다.
대구 수성갑은 민주당 김부겸 후보가 고산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베란다를 바라보며 혼자 연설을 했다. 이에 맞서는 통합당 주호영 후보는 등산객이 많은 욱수골 입구에서 지지를 당부했다.
대구 수성을에 출마한 무소속 홍준표 후보는 신천둔치를 걸으며 유권자들을 만났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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