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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내수 1만2012대·전년比 20.1%↑···‘XM3 효과’

[3월 실적] 르노삼성, 내수 1만2012대·전년比 20.1%↑···‘XM3 효과’

등록 2020.04.01 15:29

윤경현

  기자

수출 3,088대·총 1만5100대 판매XM3 신차효과 힘입어 내수 판도 주도

르노삼성이 4년 만에 내놓은 SUV 모델 XM3가 흥행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행성능, 내·외관 디자인, 착한 가격까지 동급 경쟁 모델로 꼽히는 XM3의 흥행 돌풍이 심상치 않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르노삼성이 4년 만에 내놓은 SUV 모델 XM3가 흥행 메이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행성능, 내·외관 디자인, 착한 가격까지 동급 경쟁 모델로 꼽히는 XM3의 흥행 돌풍이 심상치 않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제공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도미닉시뇨라)는 지난 3월 내수 1만2012대, 수출 3088대로 총 1만510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내수에서 20.1% 증가를, 수출은 62.8% 하락한 실적이다.

르노삼성의 내수 판매 견인차는 ‘프리미엄 디자인 SUV, XM3’다. 지난 3월 9일 출시한 이후 총 5581대 판매했다.

XM3는 지난 3월말까지 총 1만7263대의 누적계약대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상위 트림인 TCe 260 RE 시그니처의 비중이 전체 계약의 74%에 이른다. 

또 전체 계약자 중 20~30대 젊은층 비중이 45.7%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르노삼성 대표 모델로 자리잡은 QM6도 XM3에 이어 5008대 판매됐다. 전년 같은 기간 보다 실적이 74.4% 증가했다.

SM6는 3월에 1147대로 지난달보다 56.9% 증가하며 회복세를 기록했다.
 
국내시장 유일의 세단형 전기차 SM3 Z.E.는 르노삼성자동차 특별 구매보조금 600만 원 지원 및 넉넉하면서도 편안한 실내공간 등 강점에 힘입어 3월 한달간 81대 판매되었다. 전년 동기 대비 15.7% 증가한 수치다.
 
지난 3월 16일 새롭게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 NEW 르노 마스터는 172대가 출고되어 1~3월 누적판매 3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NEW 르노 마스터는 신차수준의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전좌석 3점식 안전벨트 등 기존 안전사양에 측풍영향 보정 기능(고속직진주행시 측면 바람에 의한 차선이탈 발생 최소화) 신규 적용으로 고속 직진안정성까지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3월 수출 실적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전년 동기 대비 75.2% 감소한 1433대가 선적됐다.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1566대, 르노 트위지는 전월 대비 38.2% 감소한 89대가 수출됐고 전체적으로 수출은 전년 대비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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