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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
확진자 A씨는 단원구 고잔동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으로 5번째 확진자 B씨의 남편이다. 이 부부는 유럽 여행을 다녀온 후 지난 14일 귀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부인 B씨가 지난 16일 확진자로 판정된 후 17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 갔으며 첫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하지만 19일 발열 증상을 보여 재검사를 실시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는 귀국 후 시내 이동경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안산시 관계자는 "자세한 역학조사 이후 추가로 확인되는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에 대해서는 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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