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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진흥회, 한국 광융합기술 ‘미국 OFC 2020’에서 ‘호평’ 받아

광산업진흥회, 한국 광융합기술 ‘미국 OFC 2020’에서 ‘호평’ 받아

등록 2020.03.17 14:43

김재홍

  기자

광ICT 부품 및 시스템 해외판로 개척·우수성 홍보 및 기술성 우위 확인수출상담 141건, 상담액 3,282만불, 계약 1,215만불 성과 달성

OFC 2020 전시회 한국관 모습OFC 2020 전시회 한국관 모습

한국광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된 북미 최대 광통신 산업 전시회인‘OFC 2020(샌디에고)’에 한국광산업진흥회 우수 광융합산업체 12개사 공동관을 구성하고, 미주지역에 광통신융합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회는 공동관 참여기업별 독립된 전시 영역과 바이어 수출 상담 공간을 제공하였으며. 엄격한 선정평가를 거쳐 선발된 참여기업에게는 90%의 전시 부스 비용과 전시회 참가비 등 제반 비용은 물론, 원활한 수출상담 지원을 위한 전문 통역사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북미 대기업 및 중국 기업이 대거 불참하고 참관객도 줄어들었으나 지난 3년간 미주 지역 광융합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해당 지역 대상 마케팅 지원활동을 강화한 결과, 그 동안의 축적된 한국 제품의 높은 인지도와 더불어 사전에 계획한 바이어와 상담으로 우려했던 것보다 높은 성과를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미국 OFC 2020 전시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은 140여건의 바이어와의 상담 성과를 이루었으며, 국내에서의 지속적인 대응을 통해 1,215만불의 수출 계약을 할 예정이며, 공동관에 직접 방문코자 하는 광통신 및 광융합 관련 관계자들이 급증하고 진흥회 공동관 내 비즈니스 상담, 계약 등이 체결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또한 광통신 전문 기업인 ㈜엠이엘텔레콤에서는 액세스망용 초저가 파장가변 고밀도파장다중 트랜시버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광통신 ICT 관계자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미국 주요 거래처와 5G 프런트홀 네트워크망과 파장가변 광원에 쓰여질 10/25G Tunable DWDM SFP Transceiver 제품에 대한 상호 기술적 스펙 협의가 진행중으로 향후 2020년 4분기에 공급을 계획 중에 있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OFC 전시회를 비롯하여 매년 광 ICT, LED 융합조명, 광소재·부품 등 분야별 유망 국제 전시회를 6개 이상 공동관으로 구성하며, 해외 수출상담회도 4개 이상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매년 약 150개사를 해외시장 진출에 지원하였으며, 당초 3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9월로 연기된 독일건축조명박람회와 더불어 유럽광통신전시회(ECOC, 9월), 싱가포르정보통신전시회(CommunicAsia, 10월) 등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시장 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기업과 상담했던 실질적인 바이어를 서울 COEX에서 개최 될 ‘2020 국제 광융합비즈니스페어’(8월)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광융합 산업 로드쇼’(11월)에 초청하여 성과를 확산 할 계획이다.

나아가 진흥회는 2020년 광융합산업 생태계 기반조성사업으로 국내 주요 지원 정보를 통합한 종합정보망 및 DB구축하고, 특허 실용화기술자문 창업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IR자료제작 등 전방위적인 기업 수요맞춤형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로 추진 예정인 광융합제품 글로벌 보급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광융합 솔루션 제품의 글로벌 시장 시범설치를 지원하여 광융합 기업의 해외진출 및 제품 시험인증 등 광융합 솔루션 모델링 결과물을 해외현지에 적용하고, 나아가 조건부 시범설치 계약 체결을 통한 시범사업 추진 및 현지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 광융합기술지원법)의 시행으로 진흥회가 광융합전담기관으로 지정되어 광주시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이루어진 것이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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