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철규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통해 “재선되면 1호 법안으로 폐특법 연장과 법안항구화를 최우선 관철시킬 것”이라며 정선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오늘 아침 순직산업전사위령탑을 찾아 참배를 드리며 국가경제발전에 1등 공신 역할을 한 순직산업전사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며 “석탄산업의 역사정신 계승사업과 광산재해자 복지·의료 확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폐재해자 권익증진과 석탄산업 발전, 폐특법 개정에 앞장서온 제게 큰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정선군민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말만 앞세우지 않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반드시 지킬 각오”라고 밝혔다.
또한 “삼척~제천간 동서고속도로의 조기 개통을 위해 예타 면제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폐광기금 납부비율의 상향과 관광 물류복합벨트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부흥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예비후보는 “재선이 되면 강원랜드가 폐광지역에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해공단과 광물공사의 통합을 반드시 저지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선 특화공약으로 ▲동계올림픽 시설물 활용에 대한 현실적 대책 마련을 하여 가리왕산 곤돌라와 스키장을 존치시켜, 관광시설로 활용을 밝혔다.
20대 국회의원으로 진폐환자단체의 고문을 맡고 있는 이 예비후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미래통합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으며 제25대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지냈다.
뉴스웨이 권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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