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출 자제, 모임 연기, 마스크 착용 등 권고11일부터 관공서, 다중이용시설 등서 홍보활동
‘잠시 멈춤’ 캠페인은 지난 9일 시도지사협의회가 긴급호소문 등을 통해 전국민의 참여를 요청한 코로나 예방 실천 캠페인으로, ▲외출 자제 및 모임 연기 ▲전화·인터넷·소셜미디어를 통한 소통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등이 주 내용이다.
광주시는 향후 1~2주가 코로나 예방의 골든타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11일부터 관내 관공서, 아파트, 약국,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실천수칙에 대한 범시민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자가격리자 관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총 438명을 투입해 1대 1 모니터링과 수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공적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공무원과 통장 등 500명이 240개 반을 구성해 관내 약국 678곳을 직접 방문해 5부제 준수 여부, 중복구매시스템 활용 현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박향 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시민 모두가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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