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2만8천종과 오디오북 2천종도 준비
현재 안양관내는 시가 운영하는 스마트도서관이 안양역과 범계역 범계광장 두 곳에서 무인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 두 스마트도서관은 각 5백여 권에 이르는 베스트셀러를 탑재하고 있다.
안양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은 365일 언제고 1회 2권씩 7일 동안 대출 가능하다. 도서대출회원은 자판기 형태의 모니터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택, 회원증바코드를 인식시키면 자동으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전자책과 오디오북 서비스도 이용해보면 좋다. 안양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 접속, 2만8천여 종의 전자책과 2천종에 이르는 오디오북을 마음껏 접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휴관 중인 10개 시립도서관 장서에 대한 소독을 벌이는 중이다. 파손 도서 보수와 재배치 정비 등 160만권 장서에 대한 일제 점검도 진행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도서관운영이 정상화 될 것에 대비해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이전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독서 및 도서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스마트도서관과 전자책을 적극적으로 활용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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