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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훈 경선후보
남평 농공단지는 지난 2008년 남평읍 소도읍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공단지의 규모는 시비 64억, 민자 211억 등 총 275억원을 투자해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18년 9월 ‘재제조(Re-manufacturing)사업’이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나주시는 2019년 6월 건설기계부품 ‘재제조사업’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그러나 강변 도시 주민들은 주거단지로 조성한 900세대 규모의 아파트와 인접한 농공단지 조성에 소음, 분진 등 주민들의 피해를 우려해 농공단지 조성 반대 비대위를 구성, 반대 서명운동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신정훈 경선 후보는 "다수의 주민이 반대하는 상황이라면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협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신정훈 경선 후보는 "남평 농공단지 조성에 대해 남평 읍민과 나주시, 그리고 이해당사자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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