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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가계 대출 잔액 892조···증가 규모 축소

1월 가계 대출 잔액 892조···증가 규모 축소

등록 2020.02.11 12:00

한재희

  기자

사진=한국은행 제공사진=한국은행 제공

1월 중 은행 가계대출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2020년 1월중 금융시장 동향’ 보고서를 보면 은행 가계대출은 지난해 12월 7조2000억원에서 올해 1월 3조7000조원으로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은행 가계대출 잔액은 892조원이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거래 관련 자금수요와 안심전환대출 실행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가 지속됐으며 대출 잔액은 657조9000원으로 조사됐다.

기타대출은 설 상여금 유입 등으로 1조6000억원 증가에서 마이너스 6000억원으로 감소했다.

기업대출은 6조2000억원 감소에서 8조6000억원 증가로 전환됐다. 대기업대출은 3조1000억원, 중소기업대출은 5조4000억원으로 증가 전환했는데 이는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과 부가가치세 납부 수요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1월말 대출 잔액은 각각 155조4000억원, 722조1000억원이다.

회사채는 투자기관의 연초 자금운용 재개 등으로 순발행 전환했다. CP도 연말 일시상환분 재발행 등으로 순발행 전환됐다.

1월중 은행 수신은 지난해 말 마이너스 2000억원에서 1월 마이너스 15조1000억원으로 감소폭이 확대됐다. 수시입출식예금은 부가가치세 납부를 위한 자금인출 등으로 기업자금을 중심으로 감소했다. 반면 정기예금은 마이너스 27조3000억원에서 1조5000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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