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필리핀 국적의 이 선원은 중국 칭다오(靑島)에서 출발한 컨테이너선 레버런스호 선원으로 인천신항 입항 후 검역관의 선상 검역 조사 과정에서 발열과 고열 증상을 보였으며 즉시 선박 내에서 격리 조처됐다.
이 선박은 현재 검역대기 중이며 타 선박들은 정상적인 하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중국을 경유해 인천항에 입항하는 모든 선박에는 검역 당국이 직접 승선검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에서 선원들의 이상 증상이 없을 경우 하역작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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